아스팔트위의로망최첨단신차의질주

입력 2008-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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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3.

프리미엄스포츠카‘제네시스쿠페’---세계최고‘명품부품’장착
2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무려 1825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제네시스 쿠페가 드디어 출시됐다. 제네시스 쿠페의 출시는 현대차가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며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네시스 쿠페는 주행 성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스포츠카다. 세계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채택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하고 54:46의 이상적인 전후 차량 중량 밸런스를 실현해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강력한 성능 제네시스 쿠페에 탑재된 V6 3.8 람다(λ) RS 엔진과 2.0 쎄타(θ) TCI엔진은 최적의 엔진성능을 위해서 별도의 설계와 튜닝을 거쳤다. 380 GT는 0→100km 도달시간 6.5초, 200 터보는 0→100km 도달시간 8.5초의 폭발적 파워를 발휘한다. 후륜 구동형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걸 맞는 신형 6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후륜 구동형 신형 6단 수동변속기는 간결하고 단단한 변속 감각을 살려 제네시스 쿠페만의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안정성 강화 커브 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차동 제한장치를 탑재해 탁월한 선회 구동 성능을 확보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서스펜션에 국내 최초로 모노튜브 쇽업소버를 적용해 탁월한 험로 주파 성능과 스포티한 핸들링 기능을 강화했다. 브렘보 사의 캘리퍼와 디스크, 브리지스톤 사의 포텐자 타이어,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 등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을 집약해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역동적인 디자인 제네시스 쿠페는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하향화된 후드 라인과 노치백 스타일로 매끈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 트림에 네 바퀴를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다이내믹 해치백 ‘아우디 A3’ 유선형 바디…젊은 감각의 친환경 SUV 아우디의 해치백 모델 A3가 10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아우디 A3는 1996년 첫 생산된 이래 프리미엄 콤팩트카 세그먼트를 만들어 낸 모델이다. 현재까지 190만 여대가 생산됐다. 2003년 완전히 바뀐 2세대 A3 모델 역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며 최근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아우디만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물려받은 A3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감각,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다이내믹한 디자인 2008년 5월 외형을 개선한 아우디 A3는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으로 변신했다. 후드와 펜더는 더욱 강렬해졌으며 범퍼와 전면의 대형 싱글 프레임 그릴, 윙이라고도 불리는 헤드라이트의 곡선형 트림은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인테리어 역시 모던해졌다. 공기 토출구, 라이트 스위치, 센터 콘솔 등에 알루미늄 룩을 적용해 아우디 A3의 프레스티지 모델의 특성을 드러낸다. 오디오 시스템 아래쪽에 위치한 각종 스위치와 조정 장치들은 새롭고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트렁크 용량은 370리터∼1100리터로 동급 최대를 자랑한다. ○강력한 성능 아우디 A3는 5도어 모델로 2000cc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00마력, 0→100km 도달시간 6.9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북미의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국내 공인 연비는 11.6km/l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변속 충격을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부드럽게 동작한다. 가죽 핸들 뒤쪽에 장착된 쉬프트 패들을 통해 수동으로 기어변속도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 사양 AUX단자, MP3를 지원하는 아우디 코러스 사운드 시스템, 속도 감응형 서브트로닉 스티어링, 디럭스 오토매틱 에어컨, 후방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보음으로 거리를 알려주는 아우디 파킹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A3 다이내믹 모델에는 오픈 스카이 (파노라마 선루프), 6-CD 체인저, 제논 라이트, 18인치 휠 등이 장착돼 있다. 도로위의 F1 ‘BMW 신형 M3’ 폭발적 주행능력 0→100km/h에 4.6초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로망이자 도로 위의 F1 머신이라 불리는 BMW M3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괴물 자동차 F1 머신의 기술력에 바탕을 둔 M3는 일상에서도 폭발적인 주행성능과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3999cc V8 엔진 BMW M3는 3999cc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20마력, 0-100km/h를 단 4.6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뿜어낸다. 엔진에 장착된 ‘더블 바노스’를 통해 전rpm 영역에서 풍부한 토크를 경험할 수 있다. F1팀에서 사용하는 경합금으로 만들어진 8기통 엔진 블록은 콤팩트하면서 뒤틀림을 방지하는 강성 재질로 디자인 됐다.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 BMW M3에는 세계최초로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다. 자동변속기처럼 편리하면서도 효율이 뛰어나 최적의 상황에서 빠르게 변속하는 장점이 있다. M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는 2개의 클러치가 1, 3, 5, 7단과 2, 4, 6단을 독립적으로 담당한다. 변속을 미리 예측해 변속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끊김 없이 파워를 전달해 변속 충격을 느낄 수 없다. ○F1의 디자인을 그대로 공기 역학적 효율이 높으면서도 코너에서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F1의 디자인이 M3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바탕이 된 3시리즈 쿠페와 유사하지만, 알루미늄으로 만든 후드는 V8 엔진을 장착해 부풀어 오른 파워 돔을 갖고 있다. ○최첨단 드라이빙 지원 기능 M3는 운전대에 있는 M드라이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엔진 파워는 물론,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같은 다양한 전자 장비들을 스포츠 모드로 제어할 수 있다. M3 쿠페는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 사양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기본형은 M-DCT, M드라이브로직 등 핵심기능은 포함하고 전자식 장비의 부가적인 옵션을 c최소화했다. 고급형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EDC), M드라이브, 한국형 네이비게이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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