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PS통산최다안타타이…신명철PO 4G연속2루타

입력 2008-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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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이 또 하나의 기록을 눈 앞에 뒀다. 양준혁(39, 삼성 라이온즈)은 2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양준혁은 총 61개의 안타를 기록해 전준호가 갖고 있던 포스트시즌 최다안타기록(62개)에 1개가 모자랐지만 안타 1개를 더해 타이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타점을 올렸다. 이어 6회말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때 역시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이어 플레이오프 들어 멋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신명철도 지난 10월1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1차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2루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팀의 6-12, 6점 차 패배로 그 빛이 바래고 말았다. 한편, 두산의 발야구를 이끌고 있는 이종욱과 ´안방마님´ 채상병은 2007년 10월14일 안타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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