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김윤석,아태스크린어워드남우주연상후보

입력 2008-10-22 0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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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의 김윤석이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11월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는 최근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윤석은 ‘추격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은 감독상 후보로 선정됐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촬영상 부문(이모개 촬영감독) 후보에도 올라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홍상수 감독은 ‘밤과 낮’으로 각본상 후보로 꼽혔다.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2’도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김동원 감독의 ‘끝나지 않은 전쟁’은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으로 뽑혔다. 한편 작품상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중국 차이샹준 감독의 ‘빨간 콤바인’을 비롯해 홍콩 조니 토 감독의 ‘참새’ 등 5편이 경합을 벌인다. 1회 시상식이었던 지난해에는 영화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이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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