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중감독‘주문진’연출…강릉시제작지원

입력 2008-10-23 01:44: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인 하명중 감독이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이후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하명중 감독은 12월 말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주문진’을 통해 2009년 여름 관객을 만난다. 영화 ‘주문진’은 ‘진이 성황설화’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재로 주문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하명중 감독과 제작사 현진씨네마는 23일 강릉시와 영화 제작 지원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최명희 강릉시장, 하명중 감독, 이순열 현진씨네마 대표는 이날 영화 ‘주문진’과 강릉시의 제작 지원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강릉시는 영화 ‘주문진’을 위해 제작비 5억원과 세트 제작 및 촬영에 제반된 모든 사항에 대한 전폭적인 촬영 지원에 합의했다. ‘주문진’은 조만간 주연배우 캐스팅을 끝내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