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고수화보집으로사진작가데뷔

입력 2008-10-28 0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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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가수, MC, 레이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류시원이 이번에는 사진작가로 데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류시원이 프로 사진작가로 데뷔하는 첫 번째 작품은 바로 탤런트 고수의 화보집이다. 11월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고수의 일본 첫 팬미팅을 기념해 발간되는 고수 화보집‘KOSOO, The First Photo Diary’는은 류시원이 사진촬영은 물론 기획, 디자인 등 모든 영역에서 적극 참여한 작품으로, ‘고수의 24시’라는 컨셉트 아래 모두 100쪽에 걸쳐 고수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류시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사진기를 옆에 두고 틈나는 대로 사진을 공부해왔으며, 주변 지인들과 팬들에게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평소 류시원과 돈독하게 지내오던 고수는 같은 배우의 입장이라는 점에 착안, 자신의 첫 화보집의 작가를 맡아달라고 제의했고 류시원 또한 흔쾌히 승낙해 정식 사진작가로 데뷔하게 된 것이다. 류시원은 사진집 촬영 때도 한류스타가 아닌, 스태프로서 역할을 철저하게 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진행 중일 때도 스태프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의견을 교감하는가 하면,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이어진 빡빡한 일정에도 힘든 내색 없이 촬영을 진행해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고수의 첫 일본 팬 미팅과 관련해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고수의 화보집과 함께 DVD, 쥬얼리를 포함한 4종의 MD 상품을 선보인다. 이는 류시원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노하우를 신뢰한 고수의 소속사의 의뢰로 이루어진 것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수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공동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류시원은 12월23일과 24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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