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프,박주영낭시전MVP선정

입력 2008-10-31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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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L´equipe)가 박주영(23, AS모나코)을 낭시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레퀴프는 지난 30일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나코-낭시의 리그1 2008~2009시즌 11라운드에 출전한 박주영에게 팀내 최고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또한 레퀴프는 "박주영이 활발히 움직이며 모나코 공격진에 많은 힘을 실어줬다"며 낭시전 활약을 호평했다. 박주영은 낭시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 리그1 데뷔전인 지난 9월13일 로리앙전을 시작으로 리그와 컵대회 등 올 시즌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모나코는 전반 32분 박주영과 낭시 골키퍼 겐나로 브라치글리아누와의 1대1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팀 동료 프레데릭 니마니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얻었다. 이후 박주영은 낭시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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