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오코사도 18득점 7R 맹활약…높이의동부, KT&G 스피드잡고첫승
농구는 ‘높이의 스포츠’라 한다. 305cm 림 가까이에서의 득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높이는 10개 구단 중 전주 KCC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트윈 타워’ 김주성(205cm)과 레지 오코사(204.1cm)가 버티는 골밑과 장신 포워드 윤호영(198cm), 웬델 화이트(194.3cm) 등을 보유한 동부는 확률 높은 농구로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31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동부는 상대적으로 용병이 작은 안양 KT&G와 만났다. 경기 전 전창진 동부 감독은 “한 팀이 40분 동안 똑같은 스피드로 경기를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농구에서는 높이가 좋은 팀이 빠른 팀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부의 높이는 경기 초반 위력적이지 못했다. 발 빠른 포인트가드 주희정(16점 6어시스트)을 앞세운 KT&G의 스피드에 고전하며 2쿼터까지 34-44, 10점차로 뒤졌다.
하지만 전 감독의 말처럼 3쿼터부터 경기 양상은 180도 변했다. KT&G의 스피드는 초반보다 떨어졌고, 동부의 높이는 위력이 살아났다. 동부는 김주성(25점· 7리바운드)과 오코사(18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차분하게 골밑 득점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며 3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종료 3분 49초를 남기고 51-54로 뒤진 동부는 화이트의 골밑 득점과 김주성의 자유투 2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화이트(24점 7리바운드)가 자유투로 1점을 보탠 뒤 이광재(12점)의 속공으로 58-54로 달아난 뒤 3쿼터를 65-60으로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는 동부의 높이는 더욱 빛났다. 화이트를 탑에 세운 3-2 지역 방어는 마치 벽처럼 느꼈다. 동부는 이 수비로 KT&G의 스피드를 더 떨어뜨렸다.결국 높이를 앞세운 동부는 94-80 완승하며 4년 만에 홈 개막전에서 웃었다.
원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