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월드컵파이널50m권총´金´명중

입력 2008-11-0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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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가 월드컵파이널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종오(29, KT)는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08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파이널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97.2점을 쏴 본선 570점을 포함해 합계 667.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열린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 결선에서 총점 660.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진종오는 이 종목 세계 최고 총잡이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0개국 11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날 대회서 일본의 마쓰다 도모유키는 665.5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고, 3위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사코프 660.5점을 쏴 3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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