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이민성,만취운전입건

입력 2008-11-12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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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대첩’으로 유명한 프로축구선수 이민성(35)이 불구속 입건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사람의 차를 친 뒤 달아난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쯤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이모(33)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의 옆부분을 들이받고 200m 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9%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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