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中야구,올스타아닌우승팀첫파견

입력 2008-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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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팀양대리그로63경기치러
지난해까지 아시아시리즈에 올스타팀을 파견한 중국봉구회(CBA)는 올해 처음으로 자국 리그 우승팀을 출전시켰다. 나머지 3개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회에 나선 것이다. CBA는 2002년 5월 베이징 타이거스, 텐진 라이온스, 상하이 이글스, 광저우 레오파드의 4개 팀으로 출범했다. 초대 우승팀이 바로 텐진이다. 2005년 스촨 드래곤스와 차이나 호프스타스가 가세하면서 현재 서남화북지역(베이징, 텐진, 스촨)과 동남화동지역(상하이, 광저우, 차이나)의 양대 리그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한 시즌에 팀당 21경기씩 총 63경기를 치르고, 한쪽 리그 1위와 반대쪽 리그 2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끼리 다시 5전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펼친다. 올해는 텐진이 베이징에 3전승으로 거두고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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