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LG,일본내야수영입추진

입력 2008-11-15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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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8개 구단 최하위 팀 LG 트윈스가 일본인 내야수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5일 오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방출당한 오오하라 헤이슈(24)가 한국 프로야구단 LG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합동 트라이아웃에서 이 같은 사실은 전해 들은 오오하라는 "일본 잔류를 원하지만 고민은 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결론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오오하라가 이번 달 안에 한국을 방문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오하라는 지난 2002년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야쿠르트에 입단해 2006년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2군과 1군을 오르락 내리락했다. 지난해 2군리그에서 타율 0.320을 기록한 오오하라는 올해에는 1군리그에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지난달 7일 야쿠르트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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