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어리그를배운다…프런트EPL견학

입력 2008-12-02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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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8일부터 16일까지 구단 프런트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케팅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롯데의 비전인 ´한국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되자´에 맞춰 프로야구 최초로 야구가 아닌 타 종목을 상대로 마케팅 기법을 실질적으로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단(마케팅팀 손성욱 팀장, 최규덕 계장, 김경민 계장, 경영관리팀 이상욱 과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스날, 토트넘의 홈경기 및 경기장을 탐방하고 나이키에서 후원하는 MUSS(Manchester United Soccer School)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는 매년 프런트 해외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지역의 프로야구단 견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롯데는 4일 선수단 4명을 괌 훈련에 파견한다고 전했다. 이대호(27)와 이정민(30), 이승화(27) 등 3명의 선수와 장재영 트레이닝 코치가 동행하는 이번 훈련은 4일부터 24일까지 총 20일 동안 ITP(단계별 던지기), 근육강화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증강 러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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