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와인드라마‘떼루아’, 6.4%시청률로부진한출발

입력 2008-12-02 0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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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드라마 ‘떼루아’가 첫 방송에서 한 자릿수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떼루아’는 6.4%(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타짜’가 종영 당시 기록한 18.4%보다 12% 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떼루아’는 국내 최초로 와인을 다룬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김주혁과 한혜진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모습과 와인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는 실패했다. ‘떼루아’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은 6.5%를 기록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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