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대런올리버,에인절스잔류

입력 2008-12-0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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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좌완 중간계투 대런 올리버(38)가 원소속팀 LA 에인절스에 남는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폭스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 올리버가 구단의 연봉조정신청을 받아들여 에인절스에 잔류한다고 밝혔다. 잔류가 확정된 올리버는 내년 연봉협상을 벌여 몸값을 결정하게 된다. 올리버는 구단과 다년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구단과 연봉협상이 결렬될 경우, 연봉조정위원회의 중재로 내년 연봉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 1993년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플로리다 말린스 등을 거쳤고, 통산 101승8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2006년부터 중간계투로만 활약한 그는 올 시즌 7승 1패 평균자책점 2.88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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