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美퓨즈TV서亞최고아티스트로소개

입력 2008-12-09 0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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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인조 동방신기가 미국 케이블 퓨즈(FUSE)TV에 소개돼 화제다. 퓨즈TV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로, ‘엑설런트 어드벤처’ ‘넘버 원 카운트다운’ 등 전 세계의 음악과 유명 뮤직 페스티벌을 주로 다루고 있다. 동방신기는 ‘엑설런트 어드벤처’에 소개됐다. 2일(미국 현지 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20여 분간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신 중 하나로 한국의 서울을 언급하며, 10월 직접 한국을 방문해 ‘아시아송페스티벌’ 현장과 케이팝의 대표 아티스트로 동방신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엑설런트 어드벤처’는 “동방신기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 시장도 사로잡은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3만3000석의 콘서트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30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려 2초 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에피소드를 다루기도 했다. MC인 네이트 잭슨은 ‘아시아송페스티벌’ 현장에서 동방신기를 직접 만나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의 안무를 직접 배우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 오락문화를 체험하고자 압구정에 위치한 ‘에브리싱’ 노래방을 방문, 동방신기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을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동방신기만의 차별점을 말해 달라”는 MC의 질문에 리더 유노윤호는 “멤버 모두 아카펠라는 물론 댄스 퍼포먼스도 가능하다. 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팀워크가 좋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영된 ‘엑설런트 어드벤처’에는 동방신기 외에도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여한 소녀시대, 샤이니도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로 언급, 공연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동방신기는 4집 ‘미로틱’으로 46만 장(11월 30일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4년 이후 가장 많이 팔린 음반에 이름을 남겼다. 이들은 최근 후속곡 ‘롱 넘버’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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