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닥터신’에서 정이찬, 백서라, 안우연의 위태로운 삼각 관계가 포착됐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스릴러. 지난 1, 2회에서는 신주신(정이찬 분)과 톱배우 모모(백서라 분)의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모모의 의식불명 사고와 뇌 체인지 수술이라는 파격 전개가 그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누아재단 보육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연주 중인 하용중(안우연 분)과 그에게 도발적으로 다가서는 모모의 모습이 담겼다. 모모가 무대에 올라 플러팅을 가동하자 하용중은 당황하면서도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때 두 사람의 야릇한 분위기를 목격한 신주신이 충격 눈빛을 드리우면서,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세 사람의 감정선이 미묘하게 충돌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정이찬은 무덤덤한 표정 속 흔들리는 눈빛으로 복잡한 내면을 표현했고, 백서라는 은밀한 의도를 품은 듯한 모모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안우연 역시 당혹과 끌림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제작진은 “3, 4회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와 반전이 폭풍처럼 몰아칠 것”이라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신’ 3회는 21일(토)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