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균, 3000만원에연봉계약…삼성,재계약율51%

입력 2008-12-22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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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동균이 지난해보다 50%가 인상된 3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2009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1명 중 21명(체결율 51%)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 시즌 6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5(138타수 31안타) 2홈런 19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우동균은 50%가 인상된 3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조현근은 15%가 인상된 46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고, 차우찬은 20%가 상승한 3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삼성은 장원삼 현금 트레이드 파문과 인터넷 도박사건 등으로 포기했던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내년 1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는 1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56일간 괌과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치렀지만 올해는 축소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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