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비(27)가 작곡가 김태성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심경을 밝혔다.
“새해 첫날부터 갑작스런 소식으로 놀라게 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는 아이비는 “현재 소속사가 분명치 않아 대변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언론매체가 아닌 미니홈피를 통해 말하게 됐다”고 입을 뗐다.
김태성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작년 3월경 3집 앨범 녹음기간에 처음 만났다. 내 앨범에 3곡을 주었고 녹음은 6월경 모두 마쳤다. 당시 녹음실에서 얘기를 하던 중 서로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가 됐고 3곡의 녹음 후에도 함께 다른 가수들의 작사 작업과 음악작업을 같이 하면서 자주 만나게 됐다.”
아이비는 “김태성씨는 내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그동안의 노력도 모두 무너지고 심지어 광고 위약금도 물어야하는, 그리고 소속사문제 까지 겹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힘든 시기에 모든 것을 의논해 주고 용기를 준 고마운 친구”라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최근”이라고 설명했다.
“3집 앨범은 소속사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는 나올 수 없다. 김태성을 이용해 앨범을 낸다는 것은 억측”이라 못 박았다.
아이비는 “강한 의지로 겨우 여기까지 숨을 고르며 왔고 이제는 가수로써의 생활보다 평범한 박은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냥 한명의 인간으로써, 여자로써 예전 일에 관계없이 현재의 내 삶을 인정받고 축복받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아이비는 “내 과거를 용서해주고 모든 상황을 이해해주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저 앞으로 저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고 역경을 딛고 노력하는 모습의 밝은 사람으로 봐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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