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기축년,챔피언의꿈이룬다!”

입력 2009-01-0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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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꿈, 올 시즌에 이룬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의 정조국(25), 이청용(21), 김치우(26), 김승용(24) 등이 기축년을 맞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5일 오전 서울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행된 웹진을 통해 각자 새해 소망과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머문 한을 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소속팀 서울 뿐만 아니라 허정무호의 일원으로 한국 축구계를 달궜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2009년에는 축구가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 더불어 서울 역시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막판 광대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원과의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한 정조국은 "지난해 부상으로 크게 고생했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아무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김치우는 지난 시즌 무관의 한을 올 시즌 풀겠다고 다짐했으며, 지난해 제대 후 올 시즌 소속팀 서울에서 새해를 맞은 김승용은 주전경쟁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울 웹진에는 기축년을 맞아 소띠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띠 선수들, 2009년은 그들의 해´, 2009년의 기대와 꿈을 담은 영상 ´2009 서울이 기대되는 이유´ 등이 수록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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