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감독기다리는인천유나이티드, 5일훈련개시

입력 2009-01-05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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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인선을 기다리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훈련을 개시했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는 5일 "새로운 감독이 선수단을 맡을 때까지 차분하게 선수단 전원의 체력을 끌어올리고 분위기를 다잡아 시즌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장외룡 감독(50)은 지난해 12월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프로축구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행을 밝혔고, 이후 인천 감독은 공석 중이다. 감독 없이 훈련을 개시한 인천 선수단은 5일 홈구장인 문학경기장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9일까지 인천에서 체력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들은 오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센터에서 근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오후에는 승기 연습구장에서 지구력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선수단은 10일께 국내 전지훈련지인 강원도 속초로 이동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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