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활동중단 아니야”… 집안반대 루머에 “그런일 절대없다”펄쩍

입력 2009-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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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한 일도 없는데 중단이라뇨?”

지난 해 TV에 분 리얼리티 열풍이 낳은 새로운 스타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난데없는 ‘활동중단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에이미는 얼마전 그룹 신화의 멤버인 가수 이민우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 최근 그녀는 집안 반대를 이유로 일체의 연예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는 아무 근거없는 소문에 불과했다. 에이미는 5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활동중단은 터무니없는 낭설”이라며 “지난 해 별로 한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중단 운운되는 것 자체가 민망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에이미는 이어 “통상 연예인이 기획사에 소속돼 활동을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일하고 있어 활동 중단으로 와전된 게 아닌가란 생각도 해봤다”며 “새해에도 꾸준히 주어진 일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내정된 상태. 아울러 KBS 2TV ‘스타 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 패널로서 의욕적인 행보를 펼치겠단 각오다.

에이미는 지난 해 케이블TV 채널 올리브의 리얼리티 쇼 ‘악녀일기’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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