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뉴스앵커로드라마컴백

입력 2009-01-06 0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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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이 안방극장에 떴다.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예진은 KBS 2TV ‘바람의 나라’ 후속작인 ‘미워도 다시 한번’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재개한다.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아나운서 최윤희. 앵커를 하다가 자신의 꿈을 위해 정계에 진출하는 야심에 찬 인물로, 한국판 힐러리와 같은 캐릭터다. 또 출생의 비밀로 극의 반전을 이루는 중요인물이다. 박예진 측은 “‘패밀리가 떴다’의 촬영 스케줄이 빠듯하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드라마 출연을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 등 쟁쟁한 중견 연기자들로부터 연기를 배울 각오”라고 밝혔다. ‘미워도 다시 한번’은 당초 ‘돌아온 뚝배기’의 후속 일일극으로 준비됐으나 KBS가 이른 저녁 시간대의 일일극을 전격 폐지하면서 미니시리즈 편성으로 바뀌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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