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박용택·우규민,삭감된연봉으로재계약

입력 2009-01-08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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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과 우규민의 연봉이 삭감됐다. LG 트윈스는 8일 박용택(30), 우규민(24)과 삭감된 연봉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타율 0.257 2홈런 32타점으로 지난 시즌을 마감한 박용택은 3000만원(삭감율 16.7%)이 삭감된 1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02년 데뷔한 이래 6년 연속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던 박용택은 지난해 데뷔 이후 가장 적은 9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우규민도 지난해보다 1200만원(삭감율 13.3%)이 적은 78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우규민은 3승 7패 평균자책점 4.91를 기록했다. 우규민의 지난 해 평균자책점은 데뷔 이래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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