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우완선발팀레딩과계약임박

입력 2009-01-10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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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선발 투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는 뉴욕 메츠가 우완 자유계약선수(FA) 팀 레딩(31)과 계약을 눈앞에 뒀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와 레딩이 1년간 최대 22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ESPN, FOX스포츠 등, 미국 스포츠전문채널도 일제히 메츠와 레딩이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고, 메츠는 늦어도 다음주 초께 레딩과의 협상을 마무리,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200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딩은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2007시즌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활약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2007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데 그쳤지만 지난 해에는 33경기에 출전, 10승 11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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