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일본서‘무한도전’봅슬레이연습하다어깨부상

입력 2009-01-12 02: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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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 일본에서 MBC ‘무한도전’의 봅슬레이 편을 촬영하던 중 오른쪽 어깨부상을 당했다. 전진은 10일 일본 나가노 스피럴 경기장에서 ‘2009 봅슬레이ㆍ스켈레톤 대표선발전 겸 제2회 회장배 대회’ 도전을 위한 연습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 뒤쪽(견갑골) 등 부위에 골절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진은 유재석, 정준하, 강광배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과 함께 4인승 봅슬레이에 탑승했는데 고속으로 봅슬레이가 미끄러지면서 도착지점에서도 이를 정지시키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서 전진이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다 봅슬레이가 좌우 벽에 부딪히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의 소속사는 12일 “부상 후 일본의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견갑골 부위에 금이 간 것 같다. 서울에서 다시 정밀 검진을 받으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전진은 11일 귀국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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