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문여송감독별세

입력 2009-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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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주연한 영화 ‘진짜진짜 좋아해’의 문여송 감독이 11일 타계했다. 문여송 감독은 이날 오후 9시 지병으로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30분. 1932년 제주 출신으로 1966년 ‘간첩작전’으로 연출 데뷔한 문여송 감독은 1970년대 임예진과 이덕화가 주연한 ‘진짜진짜 좋아해’를 비롯해 ‘진짜진짜 잊지마’ 등 하이틴 영화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다. 또 1980년대에는 TV토크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낯익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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