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이용규,억대연봉대열합류

입력 2009-01-22 08: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이용규(24)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KIA는 22일 이용규와 지난해 연봉 9000만원에서 66.7% 오른 1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해 타율 0.312(417타수 130안타) 38타점 28도루를 기록한 이용규는 "올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팀 성적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규는 "팬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그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 안타와 도루 1개당 각각 2만원씩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올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가운데 김종국과 이현곤을 제외한 50명과 재계약 협상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