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발랄캐릭터트렌디드라마해보고싶다”

입력 2009-01-23 1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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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족드라마 만을 고집해 오던 배우 윤정희가 “발랄한 캐릭터의 트렌디 드라마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이름처럼 단아하고 우아한 캐릭터의 하단아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윤정희는 트렌디 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는 또래 연기자들과 달리 주말 가족 드라마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전작인 SBS ‘하늘이시여’, KBS ‘행복한 여자’ 역시 주말 가족 드라마로 윤정희는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의 캐릭터를 주로 표현해 왔다. 윤정희는 “가족 드라마는 시청자들과 길게 호흡하면서 많은 부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해 왔다. 하지만 가족 드라마의 특징상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주변에서 제 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많다고 생각하신다” 고 애교 섞인 불평을 털어놓았다. 한편, 24일 밤 방송되는 SBS ‘가문의 영광’에서 윤정희는 회사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단아와 헤어졌던 강석역의 박시후에게 눈물의 프로포즈를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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