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한·일안방동시에뜬다합작텔레시네마‘트라이앵글’캐스팅…3월동시방영

입력 2009-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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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사진)이 한국과 일본의 TV를 통해 동시에 활동을 재개한다. 안재욱은 최근 드라마와 극장용 영화로 제작되는 텔레시네마 ‘트라이 앵글(가제)’의 남자 주인공에 낙점됐다. 텔레시네마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 작가 7명과 한국의 스태프와 배우가 출연하는 연작 프로젝트 명으로 한국의 삼화네트웍스가 제작한다. 120분 길이의 극장용 영화 1편과 60분 2부작의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3월부터 SBS와 일본 아사히 TV에서 동시 방송 예정이고, 6월부터 두 나라의 극장에서도 개봉된다. 영화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는다. ‘트라이 앵글’은 고가의 미술품을 상속받은 미망인, 감정 전문가와 여형사 등이 얽혀 사랑에 빠지는 코믹 멜로물. 안재욱은 미술품 감정 전문가 류상우 역을 맡았다. 2004년 안재욱이 주연한 KBS 2TV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의 연출을 맡았던 지영수 PD와 영화 ‘사토라레’ ‘게임’, 드라마 ‘결혼할 수 없는 남자’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오자키 마사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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