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의원,제20대대한야구협회장당선

입력 2009-01-29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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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한나라당 국회의원(46)이 제20대 대한야구협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야구협회는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09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승규 의원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대한야구협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경선에는 민경훈 현 회장과 강 의원이 후보로 출마했다. 강 의원은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1차 비공개 투표에서 11대9로 앞섰고, 이후 대의원들이 강 의원을 단독 추대하면서 임기 4년의 야구협회장직을 맡게 됐다. 강 신임 회장은 1963년생으로 천안 북일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서울특별시 공보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제18대 지역구(서울 마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 당선돼 국회에 진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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