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트릿,박용하이어류시원도뮤비캐스팅‘화제’

입력 2009-02-16 01:35: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용하 뮤비’에 또 한 명의 한류 톱스타 류시원도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공개된 신인가수 나인스트릿(9th street)의 데뷔곡 ‘원하고’ 뮤직비디오 2차 버전에 류시원이 등장, 이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1차 버전 뮤직비디오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한류스타 박용하가 등장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원하고’ 뮤직비디오 2차 버전에는 박용하가 폐공장에서 농구를 하는 1차 버전의 내용에 류시원이 등장해 폐공장 벽에 류시원이 스프레이로 그래피티를 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둘 모두 힙합 패션에 간간히 일본팬을 사로잡은 ‘살인 미소’를 선보이다 뮤직비디오 중반부에는 서로 농구공을 주고받기도 한다. 이처럼, 뮤직비디오에는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한류 톱스타가 동시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자 누리꾼들은 나인스트릿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나인스트릿의 화제만큼이나 팀 구성도 독특하다. 애초 결성을 준비하면서부터 음악 스타일대로 유닛을 미리 정해둔 혼성 6인조로, 세 팀의 듀엣이 뭉친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유닛별로 힙합과 댄스, 팝 등 각기 다른 장르에 전문성을 두고 있어, 한 팀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보여줄 수 있다. 나인스트릿은 우선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남성 2인조 나인스트릿(9th street )과 고급스런 이미지와 섹시함을 내세운 여성 2인조 나인스트릿-폭스(9th street Foxx), 수많은 피처링 경험과 깔끔한 랩을 구사하는 남성힙합 2인조 나인스트릿-퍼(9th street pper) 등 세 유닛으로 나눠진, 독립적인 팀이면서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이들은 박용하와 류시원이 출연하는 ‘원하고’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조금씩 공연을 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원하고’는 최근 국내 가요계에서 유행하는 스타일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다. 장르의 변주가 심할 뿐 아니라 곡의 코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진행된다. 언뜻 80년대 팝 음악이 연상되는 이 곡은 경쾌한 기타 리프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각 파트들이 연결되는 부분에는 2인조 래퍼의 랩이 등장, 곡의 자연스런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