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데뷔후첫팬미팅…日팬들도참석

입력 2009-02-16 04: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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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가졌다. 주진모는 15일 오후 3시 서울 홍익대 근처의 한 클럽에서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팬미팅 행사는 ‘주진모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주.아.모’가 개최한 마당이었다. 이날 주진모는 200여명들의 팬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팬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특히 밸런타인데이 다음날에 진행돼 로맨틱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이 자리에서 주진모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노래 ‘다행이다’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인연을 맺은 가수 유미와 듀엣곡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또 개인적이고 소소한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영상물을 직접 연출해 공개했다. 개인앨범에 소장해온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됐고 배우 장동건, 조인성, 차태현, 박시연, 송지효 등 동료들이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해오기도 했다. 주진모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영화 ‘쌍화점’으로 관객을 만난 주진모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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