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가 삼성화재에 27일 만에 패배를 안기며 플레이오프행의 불씨를 살렸다.
LIG손해보험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이경수-김요한의 쌍포가 폭발하며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3-1(25-22 25-18 25-22 25-18)로 제압했다.
모처럼 연승을 달린 LIG(15승14패)는 3위 대한항공 점보스(18승11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줄이며 3위 탈환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좌우 측면에 나선 이경수(21득점)와 김요한(25득점)은 46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센터로 변신한 카이(8득점 3블로킹) 역시 중앙을 책임지며 힘을 보탰다.
반면, 호시탐탐 리그 우승을 노리던 삼성화재(22승7패)는 이 날 패배로 선두 등극에 적신호가 켜졌다. 8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삼성화재는 1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3승5패)에 1.5경기차로 뒤지며 남은 일정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LIG는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으로 일찌감치 파란을 예고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사활을 걸고 있는 LIG는 이 날도 카이를 센터로 배치해 경기에 나섰다.
카이가 중원을 책임지고 수비가 약한 김요한이 라이트로 돌아서자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중반 이후 줄곧 1~2점차 리드를 놓치지 않던 LIG는 23-22에서 김요한의 스파이크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안젤코의 범실로 1점을 보태 첫 세트를 가져왔다.
홈팀 삼성화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최태웅, 고희진의 짧은 서브를 이용해 상대 리시브를 흔든 삼성화재는 안젤코가 9득점(공격성공률 81.82%)로 맹활약하며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물러날 곳이 없던 LIG는 예전처럼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LIG는 김요한, 이경수의 계속된 공격에 카이의 블로킹까지 가세하며 16-9까지 달아났다.
LIG는 이형두를 필두로 한 삼성화재에 22-21로 추격을 허용하며 또 다시 무너지는 듯 했지만 김요한이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다시 한 세트를 앞서 나갔다.
기세가 오른 LIG는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체력이 떨어진 듯한 삼성화재를 거칠게 밀어 붙인 LIG는 수비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화재는 주포 안젤코가 21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이 36.17%에 그치며 8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아리엘즈가 한국도로공사를 3-1(32-34 25-22 25-17 25-14)로 물리치고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승률에서 뒤져 3위를 유지한 KT&G(14승10패)는 선두 GS칼텍스(15승8패)를 1.5경기차로 추격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두 팀의 외국인 선수인 마리안과 밀라는 나란히 37득점을 올리며 자존심 싸움을 벌였지만 김세영(13득점)과 이연주(13득점)의 지원을 받은 마리안이 판정승을 거뒀다.
◇ NH농협 2008~2009 V-리그 4일 경기 결과
▲ LIG 3 (25-22 25-18 25-22 25-18) 1 삼성화재
▲ KT&G 3 (32-34 25-22 25-17 25-14) 1 도로공사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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