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가 4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주니치 드래곤즈 이병규(35)는 7일 나고야의 나고야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병규는 이날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이병규는 니혼햄 좌완 선발 다케다 마사루를 상대로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과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주니치가 3-4로 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