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대표로 있는 영구아트가 피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코스피 상장업체인 S사는 2월10일 영구아트를 상대로 사기혐의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S사는 2004년 1월 '디워'를 제작하던 영구아트의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심 감독에게 40억원을 빌려줬으나 영구아트가 이 돈을 모두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