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출전’박지성‘시간이부족했다’평점5점

입력 2009-03-12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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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8)은 12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인테르 밀란과의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후반 39분 팀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4)와 교체투입된 박지성에게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평점 5점을 매겼다. 박지성은 이날 2-0으로 팀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출전해 추가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빠른 돌파로 인테르 밀란의 수비진을 위협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네마냐 비디치(28)에게 ´원정 1차전에서 뛰지 못한 아쉬움을 득점으로 털어냈다´며 라이언 긱스(36)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고, 비디치와 루니, 긱스 등 3명이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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