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역대최단경기100만관중돌파…통산4번째

입력 2009-03-14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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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역대 정규시즌 최단 경기 100만 관중 돌파를 기록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창원 LG와 서울 SK의 경기를 통해 1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이는 정규시즌 역대 최단 경기 돌파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날 창원 외에도 잠실(251번), 부산(252번)에서 경기가 벌어졌지만 창원 경기의 순번이 250번으로 100만 관중 돌파의 장이 됐다. KBL이 달성한 정규경기 100만 관중 돌파는 이번이 통산 4번째로 이날 기록한 최단 경기 기록은 지난 2007~2008시즌 달성한 255경기에서 5경기 앞당겨진 것이다. KBL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역대 정규경기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16만859명)을 세운 서울 SK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33.1%)을 보인 대구 오리온스 등 KBL 소속 10개 구단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하승진, 강병현, 김민수 등 우수한 기량과 스타성을 갖춘 신인들의 활약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 등도 최다 관중 동원의 요인으로 꼽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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