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시승이벤트한창…수입차의유혹“일단한번타시지요”

입력 2009-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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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 각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시승 이벤트가 한창이다. 평소 구입을 고려하던 자동차 목록 리스트에 아래의 자동차가 들어있다면 시승을 통해 충분히 타보고 결정하자. 설령 원하는 자동차가 없더라도 시승에 도전해보자. 차는 여러 대를 타보고 비교할수록 자신의 취향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시승은 한 번 구입하면 최소 5년에서 10년은 타고 다녀야 하는 자동차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시승만 해도 다양한 경품까지 챙길 수 있다. ○수입 중형차 시장의 새 강자 닛산 알티마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세단인 닛산 알티마가 한국 런칭 후 벌이는 첫 번째 마케팅으로 비교 시승 이벤트를 열었다. 닛산의 전국 5개 전시장에서 3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주말마다 알티마 2.5 및 3.5 모델을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닛산 고유의 X-트로닉 자동무단변속기(CVT)를 장착해 각각 9.7km와 11.6km의 연비를 자랑한다. 각 전시장을 통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가 확정된 고객에게는 전화와 이메일로 참가 일정을 알려준다. 080-010-2323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 벤츠-Class 메르세데스-벤츠 E-Class는 1946년 첫 출시 이후 60년 동안 천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벤츠라는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잘 드러내주는 모델이다.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4주간 전국 16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에서 시승행사가 진행 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 2006년에 선보인 뉴 제너레이션 E-Class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다이내믹 중형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코리아㈜는 3월 한 달 동안 E-Class 전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서비스(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평생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02)513-3421 ○폭발적인 가속력·퍼포먼스 캐딜락&사브 GM코리아에서는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캐딜락-사브 전시장과 대형 백화점, 골프장 등에서 캐딜락과 사브의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딜락이나 사브는 흔치 않은 차량이어서 평소 시승해보기가 쉽지 않다. 특히 시승이 기대되는 모델은 사브 9-3이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경쟁 모델이며, 사브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만끽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02)3408-6222 ○높인 연비와 실용성 푸조 푸조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푸조의 인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기 모델인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207CC와 푸조 207 전 라인, 15.6km/l의 높은 경제성을 앞세운 308SW HDi를 비롯해 높은 연비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푸조의 전 HDi 모델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집시 바이올린의 전설 ‘로비 라카토시 앙상블’과 국내에 처음 내한하는 영국의 국보급 오케스트라 ‘노던 신포니아’의 공연 티켓까지 받을 수 있다. 푸조 공식 홈페이지(www.epeugeot.co.kr)에서 원하는 모델과 지역을 선택한 후 신청을 하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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