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김연아와‘무한도전’멤버들과의만남

입력 2009-04-21 15: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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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다시 찾은 무한도전. 사진=MBC


김연아, 다시 찾은 무한도전. 사진=MBC

“또 한 번 나오고 싶었어요!” ‘피겨퀸’ 김연아가 19개월만에 MBC‘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을 다시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8일 MBC 방송센터에 도착한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은 어떤 녹화가 진행되는지 모르고 도착했고, 대기실에 있는 김연아 선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 녹화는 아이스링크처럼 꾸민 MBC 방송센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김연아는 “2년 전 출연때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또 한 번 나오고 싶었다”며 “캐나다 훈련 중에도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 특히 자신이 등장했던 CF를 정준하가 패러디한 것도 봤다”며 멤버들의 요청에 직접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멤버들은 김연아 선수의 다양한 표정과 피겨 동작을 따라 해보고, 공식 질문인 좋아하는 멤버 순위를 물어보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 선수가 함께 한 ‘무한도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24일 MBC‘섹션TV 연예통신’(연출 노창곡)에서는 화장품 CF 촬영현장에서 만난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 또한 26일 오후 6시부터는 일산 킨텍스 특설 링크에서 펼쳐지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가 생중계된다. 5월 초 방송 될 MBC 다큐멘터리 ‘해피 스케이터 김연아’(가제, 연출 안희남)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모습을 담았다. 김연아 선수가 직접 촬영한 ‘셀프카메라’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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