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주말 안방극장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 시청률 25.4%(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해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오후 9시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24.5%를 나타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고 전체 시청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주말드라마 경쟁에서는 SBS가 밤 10시에 방송한 이승기 주연의 ‘찬란한 유산’이 19.2%로 ‘솔약국집 아들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KBS 2TV가 방송한 ‘천추태후’는 18.2%를 나타내 드라마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