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사부곡에안방은눈물바다

입력 2009-05-04 01:03: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찬우

컬투 정찬우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한 정찬우는 아버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형과 자신을 술집으로 데려가 술을 가르쳐주셨을 정도로 친구같았다고 말했다. 정찬우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1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다 깨어났으나 뇌손상으로 인해 6세의 지능으로 돌아갔다고. 정찬우의 아버지는 어느 날 집을 나가 결국 길에서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한다. 임종을 지키지 못한 정찬우는 아버지와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다고 밝히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또한 ‘곧 어버이날이라 더욱 아버지 생각이 나겠다’, ‘갑자기 부모님이 보고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