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총재‘가수데뷔’…독특한가사의‘콜미’선보여

입력 2009-08-13 1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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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데뷔한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

‘허경영을 불러봐!’

다소 황당하면서도 튀는 언행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어온 ‘허본좌’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광복절을 앞두고 디지털 싱글 ‘콜미’(Call Me) 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했다.

13일 오전 뮤직포털 롤송(www.lolsong.com)을 통해 공개된 허 총재의 데뷔곡 ‘콜미’ 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허 총재가 직접 작사한 이 곡은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 “내 노랠 불러봐 넌 살도빠지고, 내 노랠 불러봐 넌 키도 커지고” 등의 독특한 가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 허경영 총재

또 허 총재는 방송무대에서 선보일 안무인 ‘무중력춤’ 과 ‘오링춤’ 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속곡 ‘동방의 등불’ 도 발표할 예정이다.

허 총재는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위해 만들었다” 면서 “다음 대권도전의 유세송 중 하나이다”고 밝혔다.

가수로 데뷔한 허 총재는 최근 방송 인터뷰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영혼이 나를 찾아왔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허 총재의 계속된 돌출 발언과 행동에 대해 그 사실 여부를 놓고 비판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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