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사랑참어렵다’뮤비서눈물열연

입력 2009-09-02 1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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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스포츠동아 DB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신곡 ‘사랑 참 어렵다’의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를 펼친 김정은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절친한 관계인 김정은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섭외하기까지 의 과정을 설명하며 “처음 ‘사랑 참 어렵다’를 듣고 김정은이 생각나 출연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뮤직비디오 속 김정은의 눈물 연기는 최고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정은이 온 감정을 실어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쳐 보였다. 그 순간 만큼은 연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김정은이 많이 울었다. 우는 모습이 연기가 아닌 것 같아 보는 나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승철의 신곡 ‘사랑 참 어렵다’는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성적인 발라드로 떠나간 사랑에 대한 슬픔과 아쉬움을 표현한 노래. 9집에서 ‘소리쳐’를 만든 작곡가 홍진영의 작품이다.

한편, 이승철은 이번 10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공연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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