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내년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새 음반을 출시하고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월드컵과 남다른 인연을 맺는다· (스포츠동아 DB)

가수 싸이가 내년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새 음반을 출시하고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월드컵과 남다른 인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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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싸이는 26일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09 렛츠 스프리스 락 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1회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김장훈, 2회 김흥국과 빅뱅 등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 ‘렛츠 스프리스 락 페스티벌’은 이번에 트로트 가수 설운도에 이어 싸이가 출연하며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는 7월 현역병 복무를 마친 뒤 새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연말 공연 준비와 아이비 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의 신곡 작업을 병행 하느라 앨범 발매를 내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2009 렛츠 스프리스 락 페스티벌’은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레이지본 피아 언니네이발관 부활 김경호밴드 등 국내 유명 록밴드 28개 팀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