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이민호!…일본첫단독팬미팅서티켓파워과시

입력 2009-09-28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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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스포츠동아DB

‘꽃남’ 이민호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1월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리는 이민호의 첫 단독 팬미팅 ‘미노즈 재팬 퍼스트 이벤트’(Minoz Japan First Event)는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2000여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번 행사는 일본 팬클럽 창단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이민호와 현지 팬들의 대면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일본 뿐 아니라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과 한국 팬들도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팬들의 문의가 계속돼 오사카 등지에서 추가로 공연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류 홀로서기 행보에 나선다.

그동안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한 김현중 김범 구혜선 등과 함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일본 팬클럽 ‘미노즈 재팬’(Minoz Japan) 창립과 포토 에세이집 ‘트래블 위드 민호’(Travel with Minho)를 아시아 각국에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꽃보다 남자’ 한류 프로모션을 통해 이민호의 한류 가능성을 점검했고 아시아 각국 연예 관계자들로부터 시장성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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