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레이디가가,격투기선수변신?

입력 2009-10-06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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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오른쪽)와 레이디 가가가 방송 도중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격투를 벌이는 방송 장면.

美공중파방송중머리채잡고난투극
‘팝의 여왕’ 마돈나(51)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23)가 공중파 방송 중 난투극을 펼쳐 화제가 되었다. 미국 NBC의 한 쇼에 출연한 두 사람은 현지시간으로 3일 한 TV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다 말고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레이디 가가가 노래를 부르자 마돈나가 춤으로 맞섰는데 이 과정에서 라이벌 의식이 발동해서 난투극까지 벌어지게 된 것이다. 당황한 진행자가 이 두 여인을 진정시켜 소파에 앉혔지만 잠시 후 거기서 2차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가 연출한 일종의 꽁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가가의 팬이라고 자처하던 마돈나가 이날 방송에 카메오로 나와 이같은 연기를 펼친 것이라고. 누리꾼들은 ‘ㅋㅋ역시 그녀들은 대단해 평범하지 않아’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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