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6일 중국 상하이 시샨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우즈는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닉 와트니(미국)와 함께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홀 주변의 퍼트가 번번이 빗나가며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우즈는 후반 들어 4~5m 거리의 퍼트가 절묘하게 홀에 떨어졌고, 16번홀(파4)에서는 환상적인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버디를 추가해 결국 와트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필 미켈슨(미국)의 활약도 눈부셨다. 쇼트게임 교과서를 보는 듯한 절묘한 플레이로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미켈슨은 9언더파 135타로 선두와 1타차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5위로 출발한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6위(8언더파 136타)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버디를 5개 잡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기록하면서 공동 37위(1언더파 143타)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19·캘러웨이)는 1타를 잃으며 공동 45위(1오버파 145타)에 그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6일 중국 상하이 시샨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우즈는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닉 와트니(미국)와 함께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홀 주변의 퍼트가 번번이 빗나가며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우즈는 후반 들어 4~5m 거리의 퍼트가 절묘하게 홀에 떨어졌고, 16번홀(파4)에서는 환상적인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버디를 추가해 결국 와트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필 미켈슨(미국)의 활약도 눈부셨다. 쇼트게임 교과서를 보는 듯한 절묘한 플레이로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미켈슨은 9언더파 135타로 선두와 1타차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5위로 출발한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6위(8언더파 136타)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버디를 5개 잡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기록하면서 공동 37위(1언더파 143타)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19·캘러웨이)는 1타를 잃으며 공동 45위(1오버파 145타)에 그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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