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도 마이웨이!…소속사 독립선언

입력 2009-12-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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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김명민도 마이 웨이!’

연기파 배우 김명민(사진)이 톱스타들의 홀로 서기 열풍에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동안 몸담아왔던 소속기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다른 회사로의 이적이 아닌 독자회사 설립으로 거취를 결정하게 된 것.

한 관계자는 30일 “김명민이 12월 초 독자회사를 세우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경영진 구성을 비롯해 사무실 물색 등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하반기 연예계 FA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며 크고, 작은 연예기획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나 수많은 영입 제의를 물리치고 홀로서기에 나선 배경에 대해 관계자는 “자신의 일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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