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의 후예’ 속편 만든다

입력 2009-12-01 1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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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길동의 후예’

영화 ‘홍길동의 후예’ 속편이 제작된다.

‘홍길동의 후예’ 제작사 어나더라이프컴퍼니는 1일 “토종 히어로 시리즈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홍길동의 후예2’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는 ‘홍길동의 후예’ 속 마지막 장면을 통해 예고된 것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의적 홍길동의 18대손 이범수가 불의에 맞서는 가운데 그의 동생 장기범이 “이제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는 말을 남김으로써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홍길동의 후예2’에서 홍길동의 후손 가족들이 또 어떤 활약상을 펼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연출자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이범수, 김수로, 성동일, 이시영 등 출연진도 “속편이 제작된다면 무조건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11월26일 개봉한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11월30일 현재까지 전국 3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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