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약”… 재일교포 가수 시온, 왜 그랬을까?

입력 2009-12-11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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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 출생의 한국 국적 가수 시온(본명 박유향·사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깜짝 놀랐다.

11일 산케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9일 시온의 집에서 마약의 한 종류인 케타민이 발견됐고 소변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시온도 1주일 전쯤 마약을 사용했다고 시인했다고. 시온은 지난해 5월 앨범 ‘캔디 걸(candy girl)’로 정식 데뷔해 오리콘 앨범차트 9위에 오르고 인디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던 신인 가수다.

9일에는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09’에서 최우수 인디 아티스트 상 후보에 들기도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촉망받던 신인이 왜 스스로 앞날을…”이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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